[RML P39 슈퍼카 완전 분석 – 9억짜리 괴물의 성능과 숨은 가치]
고성능 슈퍼카 시장에 또 하나의 '괴물'이 등장했습니다. 이름은 'RML P39'. 가격은 무려 약 9억 원(£540,000)에 달하며, 기본 차량(Porsche 911 Turbo S)의 가격은 별도입니다. 단순한 커스터마이징 모델이 아닌, 모터스포츠 명가 RML이 직접 만든 ‘자체 브랜드’ 슈퍼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자, 그렇다면 질문입니다. 이 슈퍼카는 왜 특별할까요? 그리고 이런 차를 만드는 회사는 도대체 어디일까요?
🔧 RML P39는 어떤 차인가요?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의 집약체"
WRC와 르망에서 실적을 쌓아온 공학회사 RML이, 자사의 브랜드로 만든 두 번째 차량이 P39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930kg에 달하는 다운포스를 자랑하며, 911 GT3 RS보다 빠른 트랙 성능과 데일리카 수준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슈퍼카입니다.
- 엔진: Litchfield가 튜닝한 900마력 포르쉐 911 터보 S 기반 플랫식스 엔진
- 차체: 전면 일체형 카본파이버, 100mm 와이드트랙, 25mm 늘어난 휠베이스
- 가격: £540,000 (한화 약 9억 원, 베이스카 가격은 별도)
- 생산 대수: 단 39대 (초 소량 한정판)
✅ 핵심 포인트 1 : RML이 만든 이유 있는 '슈퍼카'
RML은 그간 닛산, 쉐보레 등 OEM 브랜드의 백엔드에서 기술을 지원한 ‘조용한 강자’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름을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 시장에 한발 다가서려는 시도 중입니다.
Paul Dickinson CEO는 “우리는 이제 우리 이름으로 세상에 우리의 기술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즉, P39는 '홍보용'이자 '매출용', 그리고 실질적인 '브랜드 강화 수단'입니다.
✅ 핵심 포인트 2 : 맞춤형으로 나만의 슈퍼카를 만든다
커스터마이징 수준이 차원이 다릅니다.
모든 P39는 기술적으로 같지만, 트림, 색상, 내부 소재 등은 고객의 100% 선택입니다. 이를 위해 RML은 별도의 VR 커스터마이징 스튜디오까지 운영하며, 컬러와 재질 변화까지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예) 고객은 버추얼 슈트에서 자신의 슈퍼카를 직접 걷는 듯 체험 가능
✅ 핵심 포인트 3 : 빠르기만 한 슈퍼카가 아니다
Michael Mallock(설립자 아들 겸 RML Bespoke 책임자)은 “저는 일상에서 타기 불편한 성능차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P39는 평상시에는 편하고, 트랙에서는 괴물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라고 확언합니다.
- 일상 주행의 97%에서는 포르쉐 터보 S와 동일한 휠 레이트 (서스펜션 셋팅)
- 트랙 모드에서는 6분 45초 이하의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가능
즉, 이 차는 단지 빠르기 위한 차가 아니라, 매일 탈 수 있도록 설계된 900마력 차입니다.
✅ 핵심 포인트 4 : 향후 모델도 예고?
P39는 RML Bespoke의 시작일 뿐입니다. 앞서 출시된 ‘Short Wheelbase’는 15억 원 초고가 모델이었고, P39는 중간 가격대. 다음 모델은 이 중간 단계를 노릴 예정이라고 하니, 향후 6~10억 원대 하이엔드 시장에서 또 하나의 화제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 마무리 요약
- RML P39는 단 39대만 생산되는 900마력 슈퍼카
- 트랙과 도심 모두를 아우르는 ‘일상 가능한’ 하이앤드 머신
- 개인화 제공 수준은 명품 브랜드 수준
- 브랜드 RML의 존재감을 대중에 각인시키려는 전략 모델
📌 지금 할 수 있는 실용 팁
- 슈퍼카 시장에 관심 있다면, RML 브랜드 추이를 주목하세요.
- 맞춤형 차량 제작 트렌드가 고급차 시장의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 개인화를 중요시하는 중산층 소비자일수록, 향후 EV 커스터마이징 분야에서도 RML 같은 기업의 서비스에 높은 가치가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트렌드 한 줄 요약:
“슈퍼카도 이제 브랜드보다 ‘내가 만든 느낌’이 중요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