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멤브레인 기술로 수처리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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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멤브레인 기술로 수처리 시장 선도

[시노펙스, 국내 유일 수처리 토털솔루션 구축 – 멤브레인 기술 105건으로 보는 미래 수자원 전략]

물 부족, 수질 오염, 그리고 강화되는 환경규제. 미래를 대비한 수처리 기술 확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산업 중 하나입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 '시노펙스'가 롯데케미칼의 수처리 사업 부문을 통째로 인수하며, 국내 수처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등장했습니다.

이번 인수로 시노펙스는 단순한 필터 제조업체가 아닌, 정수부터 하·폐수 재이용까지 모든 영역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털 수처리 기업’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 국내 유일, 수처리 전 분야 '토털 솔루션' 확보

가장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롯데케미칼이 보유했던 수처리용 멤브레인 기술 전체와 생산기반, 영업망까지 시노펙스가 인수했다는 점입니다. 처리 대상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MBR, PVDF, UF/MF 등 다양한 여과막 기술을 모두 보유하게 돼, 정수, 하·폐수 처리, 재이용수 설비까지 원스톱 공급 체계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그간 시노펙스는 케미코아(중공사막 기술), 위앤텍(고난이도 폐수처리 전문업체), LG화학의 G-브레인막 사업 등을 차례로 인수하며 기술 스펙트럼을 넓혀왔는데, 이번 인수로 국내 최대급 멤브레인 기술 합본 기업이 탄생한 셈입니다.

✅ 국내외 특허 105건 확보로 기술경쟁력 '수직 상승'

이번 계약으로 시노펙스는 무려 105건(국내 54건, 해외 51건)의 멤브레인 관련 특허권을 확보했습니다. 이 가운데 핵심은 하·폐수 MBR 공정에 사용되는 PVDF 침지식막 기술입니다.

막기술(MBR)은 설치면적을 줄이고 대장균·중금속 제거 효율이 높은 첨단 수처리 솔루션으로, 특히 국가 및 지자체 재이용수 시설에 필수 적용되며 시장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 생산력도 갖췄다! 연간 55만㎡ 이상 생산 가능한 대규모 설비

기술뿐 아니라 생산 인프라도 중요합니다. 이번 인수로 시노펙스는 대구 물 클러스터 내 3만㎡ 규모 공장연간 55만㎡ 생산능력을 가진 PVDF 멤브레인 설비까지 함께 확보했습니다. 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수요에도 대응 가능한 수준이며, 실제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대기업, 공공기관에도 공급 경험이 있는 영업권도 함께 이전받았다는 점에서 즉각적인 시너지 기대감이 큽니다.

✅ 시장전망은? 글로벌 2.6조원, 국내 1250억 규모

글로벌 조사기관 GWI(Global Water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 세계 멤브레인 수처리 시장은 약 2.6조원, 국내만 1250억원 규모입니다. 수질 기준 강화, 하수 재이용 증가, 산업용 초순수 수요까지 확대되며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인 지금, 시노펙스의 기술력과 공급 능력을 감안할 때 경쟁사 대비 확고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핵심 요약과 지금 할 수 있는 것

  • 시노펙스, 롯데케미칼 수처리 사업 M&A로 국내 유일 토털 멤브레인 기업 탄생
  • 105건 특허권 및 연간 55만㎡ 생산능력 확보
  • 공공·산업 수처리 모든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 제공 가능
  • 글로벌 수처리 시장은 2.6조원 규모로 급성장 중

✔️ 지금 기업이나 지자체 수처리 담당자라면?
: 시노펙스의 통합솔루션 제공 여부 확인 및 협력 검토는 시기적으로 좋은 타이밍입니다. 또한 멤브레인 공정 전환을 고려 중인 시설엔 효율성·품질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일반 소비자라면?
: 수질 안전과 재이용수 확대는 곧 우리의 생활수준 향상과 직결됩니다. 시노펙스와 같은 기술 주도 기업의 성장 흐름을 눈여겨보는 것도 환경 관련 투자의 관점에선 의미 있는 포인트입니다.

기술력과 실행력을 모두 갖춘 시노펙스, 앞으로 국내 수처리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그 이름을 자주 듣게 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