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을 학습으로 연결하는 힘 – 실천형 인재로 성장하는 4가지 전략

당신이 배우는 모든 지식은 단지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수단에 머물지 않을 때, 비로소 '진짜 교육'이 시작됩니다. “지금 내가 배우는 이 내용이, 세상 어디에 쓰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오늘날 미래 인재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던져야 할 물음입니다. 최근 퍼시스 목훈재단과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이 함께 만든 실전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 프로그램 ‘워크스테이션’은 이러한 질문에 실질적인 답을 제시하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 Mehta 교수는 “학습자는 자신이 속한 사회의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깊이 있게 개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배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형 인재가 될 수 있을까요? 여기, 당신의 성장을 위한 네 가지 구체적 전략을 소개합니다.

1.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실행형 사고력' 기르기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그것을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학습 환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워크스테이션 프로그램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복잡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이 방식은 스탠퍼드 대학교 d.school의 '디자인 싱킹' 교육법과 유사하며, 창의성과 논리력, 그리고 실행력을 유기적으로 키울 수 있는 구조를 지녔습니다.

2. 배움에서 실행으로 – 피드백 기반의 반복 실습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학습-실행-피드백-재설계’의 순환적 학습 구조입니다. 단순히 이론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회 현장에서 통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팀 활동을 통해 실행하며, 그 과정에서 멘토링과 피드백을 받는 전 과정을 통해 사고와 행동을 동시에 훈련합니다. 세계경제포럼(WEF) 역시 2025년 핵심 역량으로 ‘복잡한 문제 해결’, ‘비판적 사고’, ‘다학제적 협업’을 강조하고 있듯, 단순한 머릿속 사고가 아닌 실행형 사고는 미래 인재의 필수 조건입니다.

3. 동기 부여를 유도하는 성과 기반 구조

워크스테이션은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성과 기반의 보상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IHEI FESTA’와 같은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총 96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멘토 역할을 하는 ‘IHEI 앰배서더’에게도 400만 원의 장학금이 제공됩니다. 이러한 보상 구조는 학습자가 자신의 역량을 현실의 문제 해결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유인 장치가 됩니다.

4. 사회적 기여와 연결된 배움이 진짜 성장

교육의 목표는 단지 ‘잘 배우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양성하는 데 있습니다. 실전형 프로젝트 학습은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자신의 전공지식과 창의적 사고를 동원하여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성숙을 함께 이끌어냅니다. 이러한 교육 방향은 퍼시스 목훈재단이 오랜 시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강조해온 ‘공공 가치 중심의 인재 육성’이자, 지금 우리 교육의 전환점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공부를 위한 공부를 넘어, **'변화를 위한 공부'**를 고민해야 할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은 이 질문에 답할 준비가 되었나요?

• 내가 배우는 기술과 지식은 어떤 사회 문제와 연결될 수 있을까?
• 지금 참여할 수 있는 실천형 프로젝트는 무엇이 있을까?

작은 변화는 지금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 SDGs 관련 주제 중 하나를 골라 리서치해보세요. 또는 당신이 가진 전공 지식으로 해결 가능한 ‘나만의 사회문제 주제’를 정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디자인 싱킹’, ‘사회적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책 한 권을 읽거나, 공모전 정보 플랫폼(K-startup, 캠퍼스픽 등)을 통해 팀 프로젝트에 도전해보는 것도 훌륭한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진짜 배움은 문제 해결의 깊이와 함께 다가옵니다. 이제, 당신의 성장 여정이 세상을 바꾸는 여정으로 연결될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