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분증 도입 + 편의성과 보안 강화 + 금융전문기관의 참여]
2025년부터 바뀌는 모바일 신분증 활용법 – IBK기업은행이 만든 안전한 인증 환경은?

요즘 스마트폰 하나로 물건 사고, 은행 일 보고, 택시까지 부르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내년부터는 '신분증'까지 휴대폰 안에 담기게 됩니다. 바로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본격화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 흐름에 국내 대표 금융기관인 IBK기업은행이 주목할 만한 참여를 예고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사업에서 IBK기업은행이 최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말은, 앞으로 IBK 모바일 앱을 통해 공공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신분 확인이 가능해지고, 보안과 인증 과정 또한 획기적으로 간소화이자 강화된다는 뜻입니다.

모바일 신분증 시대를 앞두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IBK의 참여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신규 서비스를 앞두고, 지금 알아둬야 할 핵심 포인트 4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 1. 실물 없이 신원증명 가능 – 전국민 생활이 바뀐다
모바일 신분증은 이름 그대로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디지털 신분증입니다.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추며 편의성과 보안을 모두 갖춘 형태죠.

예를 들어, 은행 창구 업무나 공공기관 방문 시 지갑이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본인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히 분실이나 도난 위험이 큰 실물 카드에 비해, 인증 절차나 지문·안면 인식 등 보안 기능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 2. IBK i-ONE Bank 앱에서 서비스 제공 예정
IBK기업은행은 2025년 하반기부터 자사의 모바일뱅킹 앱인 ‘i-ONE Bank’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연동할 계획입니다. 금융거래뿐 아니라 공공서비스 연계까지 하나의 앱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즉, 모바일 신분증과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 3. 보안·신뢰·개인정보 보호까지 평가 통과
IBK기업은행이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배경에는 높은 보안 역량과 시스템 신뢰도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방안 ▲운영 신뢰성 ▲장애 대응 체계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은행 자체가 보안 민감도가 높은 조직이다 보니 기술적으로 안정성 확보에 강점이 있으며, 금융권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먼저 활용함으로써 국민 신뢰도 상승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 4. 디지털 전환 추세에서도 한 발 앞선 행보
이번 민간 개방은 단순한 신분증 디지털화에 그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모바일 환경에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공·민간기관 인증서 기능까지 통합되는 등 하나의 디지털 지갑 안에서 모든 신원 확인 절차가 이뤄지는 시대가 펼쳐질 것입니다.

그 출발점에 IBK기업은행이 선도적 위치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각종 금융서비스–예: 비대면 계좌개설, 대출 신청, 공공기관 연계서비스 등–에 더욱 자연스럽게 연계될 것입니다.

⏱ 간단 요약 & 지금 할 수 있는 준비

• 내년부터 모바일 신분증이 본격 도입됩니다.
• IBK기업은행의 ‘i-ONE Bank’ 앱을 통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지갑 없이도 실생활 대부분의 신원증명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 금융기관이 참여함에 따라, 일상 속 인증 환경도 더 안전하고 간편해집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 i-ONE Bank 앱을 미리 설치하고 최신 버전으로 갱신해 두세요.
🔐 간편인증, 생체인증 등 보안 설정도 미리 점검하면 좋습니다.
🧾 소셜 기능 연동, 본인 명의 스마트폰 사용 여부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모바일 신분증, 이제는 선택이 아닌 '준비의 문제'입니다. 출시에 앞서 조금만 준비해두시면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일상으로의 전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