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채무조정부터 재기까지 – 상담 전문가가 알려주는 실질 혜택 5가지]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 어디서 도움받을 수 있을까?
최근 경기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수익은 줄고 이자는 늘어난 상황, “이러다 진짜 문 닫겠다”는 말이 현실이 된 가게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소상공인 새출발지원센터’를 통해 채무조정부터 재기까지 원스톱 지원에 나섰습니다. 단순히 회생을 돕는 게 아니라, 재도약을 위한 종합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과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요?
💡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① 연체 중이어도 괜찮다! 채무조정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새출발지원센터는 단순한 상담 기관이 아닙니다. 실질적인 채무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등과 연계한 전문 프로그램을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연체 상태라면 ‘신속채무조정’ 또는 ‘프리워크아웃’ 등을 활용할 수 있고,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원금 탕감도 가능합니다.
심지어 개인회생이나 파산으로 이어질 경우에도 서울회생법원 전담재판부와 협업해 빠르게 처리됩니다.
② 폐업 예정자도 지원 대상! ‘희망리턴패키지’ 적극 활용
가게를 접어야 할 상황이라면, 그냥 포기하지 마세요.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 절차 컨설팅부터 점포 철거비(최대 600만 원), 법률상담, 경영 자문 서비스까지 제공합니다.
추가로 지역 지자체와 연계된 지원금, 철거 용역 연결 등도 도와주기 때문에 막막한 폐업 과정을 보다 질서 있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③ 재기 가능한 기반 마련 = 사업화 교육 + 최대 1천만 원 보조금
다시 창업을 꿈꾼다면 소상공인365 누리집을 통해 ‘재기사업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영 컨설턴트의 진단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재구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요, 성실 채무 상환자에겐 ‘재기 경영개선 자금’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제는 단순한 융자가 아닌, 경영개선 중심의 창업 복귀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④ 일자리도 연계합니다 – 전직지원 및 생활비 보탬 정책
취업을 원하시는 분도 주목하세요.
특히 50~60대 소상공인의 경우, 재취업 어려움을 고려해 전직지원교육을 통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및 전직장려수당도 운영 중입니다.
무이자 융자 대신 생활 안정과 경력 전환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방점을 둔 정책입니다.
⑤ 신용정보 관리까지 밀착 케어 – 도덕적 해이? 오히려 반대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런 정책이 ‘도덕적 해이’를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실제 지원 대상은 성실 상환 의지를 갖춘 위기 소상공인입니다.
게다가 새출발센터를 통해 채무조정을 완료하고 재기에 성공하면, 일정 조건에서 공공정보 등록도 해제할 수 있어 신용 회복의 기반까지 마련됩니다.
실제로, 지난 5월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성공 사례자 중에는 성실 상환 후 1천만 원의 재기자금을 지원받아 기존 사업을 회복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 요약 및 행동 가이드
현재 채무 부담으로 고민 중이라면, 아래의 단계로 움직이세요.
- 소상공인 새출발지원센터 찾기 → 전국 30곳 센터 운영 중
- 무료 상담 예약 → 채무 상황 및 지원 가능성 파악
- 채무조정, 폐업 컨설팅, 재기 프로그램 등 맞춤 지원 접수
- 지원 성실 이행 시 추가 재기 자금 및 신용회복 가이드 제공
📍주의! 센터를 사칭한 사기 연락에 주의하세요.
공공기관은 먼저 연락해 대출을 권유하거나 신분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코로나 이후, 가게 문을 닫은 분들이 "다시 일어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방향과 정보만 제대로 알면 국가가 마련한 실질적 시스템을 통해 충분히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첫걸음을 뗄 때입니다.
가장 가까운 센터를 찾아보시고, 나만의 재기 전략을 설계해보세요.
⏩ 관련 기관: 소상공인 새출발지원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상담 신청: 소상공인365 누리집 또는 지역 센터 방문/전화 예약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모든 지원 프로그램은 자격 조건 및 신청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