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인 항해사 이와모토 히로의 태평양 단독 횡단 프로젝트 2027

You are currently viewing 맹인 항해사 이와모토 히로의 태평양 단독 횡단 프로젝트 2027
맹인 항해사 이와모토 히로의 태평양 단독 횡단 프로젝트 2027

[태평양을 건너는 맹인 항해사 히로 – 진짜 여행은 ‘눈’이 아닌 ‘선택’으로 완성된다]

이번 주말, 어디로 떠나야 후회 없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까? 바다도, 하늘도 보이지 않는 한 남자의 항해가 우리에게 다른 방식의 ‘여행’을 이야기하고 있다. 시각장애 항해사 이와모토 히로(Mitsuhiro Iwamoto)는 2027년, 인류 최초로 완전 시각장애인이 단독 무기항으로 태평양을 횡단하는 도전에 나선다. 관광 명소도, 맛집도 아닌 이 이야기를 소개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는 걷지 않고 있는, ‘최고의 여정을 수행 중’이기 때문이다.

눈이 아닌 감각으로 읽는 바다 – 히로의 항해 노선과 도전의 범위

이와모토 히로의 여정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시작해 일본 구마모토 아마쿠사까지 약 13,000km, 약 두 달 이상 걸리는 여정이다. 사용되는 배는 단 8.5m 길이의 소형 요트. 더 놀라운 건 중간 기항 없이 혼자 해내야 한다는 점이다. 항로는 세계에서 가장 변화무쌍한 태평양, 파도 하나하나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는 촉각, 청각, 그리고 기억의 나침반만으로 항해를 완주해야 한다. 실로 극한의 경험이며, 굳센 삶의 선언과도 같다.

2013년 첫 항해는 고래와의 충돌로 좌초됐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2019년, 동행 항해사와 함께 샌디에이고에서 후쿠시마까지 첫 횡단에 성공했고, 이번에는 진짜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도전의 키워드는 명확하다: “Solo, Non-stop.” 단 한 번도 멈추지 않는, 단 한 사람만의 여행이다.

첨단 기술도 동승했다 – 사이버 내비게이터와의 동행

히로의 항해는 전통적인 방식만으로는 불가능하다. 그의 ‘보이지 않는 눈’ 역할을 하는 것은 여러 기술들이다. 전 세계 어디서든 연결 가능한 위성 인터넷 ‘Starlink’, 선내 전체를 감지하는 고감도 센서, 음성 안내가 가능한 내비게이션 시스템, 그리고 선박 외부의 조건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지상 지원 센터. 항해 중 가장 중요한 바람의 방향‧세기, 주변 선박의 위치 등 수많은 정보가 ‘청각’을 통해 히로에게 전달된다. 그는 이 시스템을 ‘사이버 항해 동반자’라 명명했다.

경험해 볼 수는 없지만, 그의 여정을 온라인으로 추적할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https://hiros-choice.com)를 통해 실시간 항해 정보를 확인하고, 히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니 ‘함께 항해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희망항해’의 시작

16세에 시력을 완전히 잃은 이후 히로는 여러 번의 좌절과 절망을 마주했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늘 단호했다. “살아간다. 도전한다.” 이번 항해는 자신이 걸어온 삶을 스스로 증명하고자 하는 일종의 선언이자, 극한의 조건에서 자신을 또 한 번 시험하는 여정이다. 그는 실패가 단지 낙오가 아니라, 다시 일어설 기회의 씨앗임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2026년 1월에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무대에서 연설자로 초청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대중에게 직접 전한다.

독자의 삶에 던지는 질문 – 우리는 어떤 여행을 하고 있는가?

히로의 항해는 단순한 물리적 이동이 아닌, 삶에 대한 태도를 상징한다. 블로거로서 수많은 길을 걸었지만, 이 항해는 그 어떤 해변길이나 산악 코스보다도 더 깊은 울림을 전한다. 그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배운다 – ‘여행’은 장소보다 선택에 있다는 것을.

일상에 지쳐 여행을 꿈꾸는 당신. 지금 우리는 멀리 가지 않고도 진짜 모험에 닿을 수 있다. 히로의 여정을 관찰하며, 나의 두려움, 나의 한계를 떠올려보는 시간. 그것이 오히려 가장 진정한 ‘정신의 여행’일지도 모른다. 보이지 않아도 방향은 선택할 수 있다.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 히로의 나침반을 따라가 보자

  • 웹사이트(https://hiros-choice.com)에서 항해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작은 응원을 보낼 수 있다.
  • SNS에 ‘#HIROsCHOICE’로 감동을 전하는 메시지를 공유해보자.
  • 망설이고 있는 꿈이 있다면, 이 기회에 작게라도 실행해보자. 선택은 행동에서 시작된다.

2027년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도 우리의 ‘태평양’을 건널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