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시전략의 진화 – 스마트시티 혁신을 이끄는 산학협력과 실용형 기술의 힘”
도시는 더 이상 단순히 사람과 건물이 모여 사는 공간이 아니다. 오늘날의 도시계획은 물리적 설계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략으로 전환 중이며,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결합은 ‘스마트시티’ 개발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도시계획 전문 기술기업 **알에이에이피(RAAP)**와 국내 유수 대학(동아대, 부산대, 홍익대) 간의 산학협력 사례는 이 변화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다. 단순 MOU를 넘어선 이 협력은 실증 연구는 물론 산업 현장 적용까지 아우르는 실질적 AI 기반 도시 솔루션의 발전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이 기술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고 있는가? 그리고 일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무엇일까?
두랍 – 복잡한 도시계획을 AI가 ‘1시간’ 만에 처리하는 플랫폼
AI 기술의 실질적 구현 사례로 주목받는 것이 알에이에이피의 공간분석 자동화 플랫폼 ‘두랍(do raap)’이다. 이 플랫폼은 입지 분석, 사업성 시뮬레이션, 허가 검토 등의 도시계획 과정 중 반복되고 복잡한 연산을 자동화한다. 한 도시공학자는 “직접 수행하면 하루 이상 걸리던 분석이 두랍을 쓰면 1시간 이내로 끝난다”고 전하며, 효율성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핵심은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최적 위치 도출 기능이다. 예를 들어 신규 주택단지 입지 분석 시 구획 도로, 주변 인프라, 환경 요건 등을 하나의 알고리즘으로 통합해 도시설계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이처럼 사용자는 복잡한 도시계획 전문지식 없이도 전문가 수준의 분석결과를 시각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는 도시 개발 프로젝트의 ‘시간 절약’, ‘의사결정 정확도 향상’, ‘정책 시뮬레이션의 다양한 대안 평가’를 가능케 한다.
산학협력 모델의 진화 – 교육, 연구, 산업이 연결되는 ‘도시 데이터 생태계’
기술 확산의 동력은 단지 알고리즘이 아닌 사람의 역량 강화에서 비롯된다. 알에이에이피는 대학들과의 협약을 통해 단순 기술 제공이 아닌, AI 기반 교과과정 도입과 실습형 프로젝트 연계를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두랍 플랫폼은 도시공학 수업에서 실제 분석 도구로 활용되며, 졸업예정자들이 ‘AI+공간정보’ 융합 역량을 교육과정 내에서 실전처럼 체득하도록 돕고 있다.
홍익대학교 한 교수는 “학생들이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공공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책 설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RAAP는 참여 학생들에게 인턴십, 공동 개발 프로젝트 참여 등의 기회를 열어주며 실무 중심의 R&D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 모델은 장기적으로 국내 도시계획 인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가능한 도시 – ESG 공공성과 AI 기술의 접점
알에이에이피의 기술적 전략은 단순한 도시 개발 최적화에 머무르지 않는다. 두랍은 탄소중립, 교통 흐름 분산, 공공시설 효율화와 같은 ESG 핵심 요소를 분석에 통합함으로써,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 가능한 도시 설계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실제 환경도시연구센터 관계자는 “AI 시뮬레이션이 정책 시나리오의 단순 검증을 넘어서, 미래 도시의 리스크 예측 및 대비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메가시티뿐 아니라 중소도시에서도 정책 신뢰도 향상, 예산 최적화, 재해 대응 능력 강화 등의 측면에서 활용도가 크며, 공공 부문에서 두랍과 같은 플랫폼 기반 의사결정 도구의 필요성이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계획도 이제 알고리즘이 설계한다 –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실천
2050년 글로벌 도시 인구 비율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시 문제와 정책은 더 이상 직관이나 과거 데이터만으로 대응할 수 없다. RAAP의 두랍 사례는 그런 점에서 기존 도시계획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범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다. 스마트시티의 미래는 기술만이 아니라 그 기술을 활용하는 인간 중심의 융합 전략에 달려 있다.
이제 독자가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행동은 다음과 같다:
- AI와 도시계획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고 싶다면, **‘두랍’ 데모 웹사이트(doraap.co.kr)**에서 실제 기능을 체험해 보자.
- 도시계획 또는 데이터 기반 정책에 관심이 있다면, ‘AI 기반 스마트시티 입문’과 같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통해 추가 학습도 가능하다.
- 공공 스마트 정책에 대한 참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소식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아이디어 제안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도시는 이제 데이터를 중심으로 다시 설계되고 있다. 그리고 그 미래는, 예상보다 우리의 삶 가까이에 와 있다.